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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Section.1 : Theory
7. 마법 원과 제단
마법 원은 마법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힘으로부터 마법사를 보호하고, 여신과 남신을 만나는 신성한 장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예전에는 주로 야외에서 의례를 치루면서, 태양의 열기를 받고 바람과 땅을 느끼면서 의례를 지낼 수 있었다.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실내에서 의례를 지내며, 이 때 신성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마법 원이다.
마법 원은 의례의 공간을 규정하고, 개인의 힘을 담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의례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실 마법 '원'은 잘못된 말이며, 마법 '구'라고 해야 한다. 에너지의 구가 지구와 맞닿으면서 원형의 모양이 나오는 것이다. 마법 원은 분필, 꽃, 돌이나 조개, 크리스탈, 타로카드로도 만들 수 있다.
제단은 마법 원의 중심에 두며, 주로 오크나무나 버드나무로 만든 것을 선호한다. 제단의 왼편은 주로 여신에게 헌정하여, 여신상, 빗자루, 컵, 펜타클, 종, 크리스탈, 가마솥 등을 놓는다. 여신상 대신 초록색, 은색, 흰색의 초로 대체할 수 있다. 제단의 오른편은 주로 남신에게 역점을 두어, 향로, 마법 지팡이, 마법칼을 두거나, 빨강, 노랑, 금색 초를 둔다.
꽃이나 향로를 제단 가운데에 두는 등 위치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초를 밝히는데 쓴 성냥을 담을 그릇을 포함해서 모든 준비물은 마법 원 안에 있어야 한다.
prerequisite 전제조건
misnomer 부적절한 명칭
dedicated to 에게 바치다. 헌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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